-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
통영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중앙합동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원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와 대책 기간 중 업무추진 등 자연재해대책 추진 실적을 종합했다.
시는 겨울철 재난 대비 ▲수방자재 창고 관리 ▲폭설 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 ▲적설 취약 구조물 및 취약 구간 지정·관리 ▲제설 장비·자재 확보를 위한 협업체계 강화 ▲한파 대비 T/F 운영 등 취약계층 대상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겨울철 기상특보에 따른 재난상황실 운영, 비상근무 및 예찰활동,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한 민관군 협업체계 구축 등 체계적으로 대비하여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 같다고 전한다. 이밖에 시는 재난정보를 휴대폰 문자로 실시간 발송하는 등 소통하는 재난 대응과 취약계층에 난방용품 지원 및 한파저감 시설 설치,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피해 예방에 주력하면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3년 연속 여름철 재난대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겨울철 재난대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도시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선진 재난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