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천지구, 구도심 활력 회복을 위한 배움의 장 마련 -
통영시는 지난 3월 15일 오후 7시부터 도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지역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도천지구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진행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1년 2개월 간 진행될 ‘주민역량강화 및 음악마을 활성화사업’의 첫 포문을 여는 과정으로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총 10강의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역량강화 이론뿐 만 아니라 본 과정과 연계하여 추진 예정인 주민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그룹 컨설팅 및 토론 과정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탐구할 수 있는 과정으로 기획되었다.
통영시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도시재생은 열악한 정주여건과 활력을 잃은 상권을 회복하고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 만큼 주민 공동체가 지역의 문제를 교육 과정을 통해 주도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며, 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