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처럼 피어나는 사랑의 손길, 가족봉사단의 시작 -
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6일(토) 통영시청 강당에서‘통영시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통영시민 가족단위로 봉사단을 모집해 10가족 25명으로 구성된 ‘통영시가족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말을 이용해 월1회 정기적으로 11월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노인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이 겪는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봉사자들이 통영의 바깥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사진과 영상을 찍어 전달하고, 정성이 담긴 물건을 제작하여 전달하는 활동을 위주로 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통영시가족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한 가족봉사단을 대상으로 통영시가족봉사센터 소개와 자원봉사 기초교육, 2021년 봉사활동 실적 및 2022년 활동 계획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통영시장은“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봉사단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요양원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