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 구경은 통영에서 트리엔날레와 함께
케이블카, 루지, 디피랑 등 다양한 관광시설물 연계할인
벚꽃연금이라고 불리는 노래가 여기저기 들려오고 온 시내가 벚꽃이 만개하고 아름답게 흩날리는 벚꽃의 시기가 돌아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3월에서 4월로 넘어가는 이번 주말 벚꽃이 만개한다는 반가운 소리가 들려온다.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통영시 역시도 예외일 수는 없다.
외지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통영시에도 봉평동 봉숫골 벚꽃거리와 통영대교에서 케이블카까지 대로변에는 이 시기가 되면 벚꽃이 아름답게 핀다.
아쉽게도 코로나19 장기화로 매년 개최해오던 봉숫골 벚꽃 축제는 올해도 취소되었지만,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봄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국제예술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닻을 올린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주제관과 전혁림미술관이 바로 이 곳에 위치해있다.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1회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18일 개막한 이후 2만여명이 주제관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관을 찾고 있다.
또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와 연계하여 통영 케이블카 2,000원, 루지 15% 현장할인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할인하고 있어 벚꽃 구경과 국제 예술전시 행사, 그리고 통영의 아름다운 경치와 관광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에게 올해 봄은 마음의 안식과 에너지 재충전을 위해 통영에서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