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3.28.(월)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2 통영 나전칠기 교실 체험강사와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차를 맞이하는 통영나전칠기 교실은 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수료생은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등 굵직한 대회에서 입상하거나 지역에서 통영 나전칠기 전승과 홍보에 앞장서는 등 지역전통문화예술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통영 나전칠기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저변확대에 초점을 맞춰 청년층을 대상으로 초급반을 개설하여 이론과 실습 수업 병행을 통해 기초를 단단히 다져 나전칠기의 활용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미수동에 위치한 통영 나전칠기 공방에서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은 “통영 나전칠기는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시대부터 그 명맥이 이어져 내려와 현재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나전칠기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우리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수강신청서 및 체험강사 응시원서는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개인 재료비를 제외하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