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장 도전’ 강근식 도의원 3월 29일 의원직 사퇴
강근식 의원(통영2, 국민의힘)은 29일‘통영시장 출마를 위해 도의원직’을 사퇴했다.
강근식 의원은 “16년전 처음 지방의원에 당선되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기쁨이 컸었다”면서,“그간 통영지역의 발전은 물론이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어려움에 처한 기업회생 등 지역경제 살리기, 봉평동 수리조선소 환경피해 등 지역현안 해결 노력은 물론이고 통영의 미래 먹거리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방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어느 누구보다 충실했다고 자부한다”고 하였다.
이어, “이제 경상남도의회 의원직을 내려놓고, 통영시장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며, “통영에서 나고 자라 지역정서가 어떤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통영시의회 의원으로서 그리고 경상남도의회 의원으로서 지난 12년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통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죽어서라도 고향 땅에 묻히고 싶어하는 마음이라는 수구초심(首丘初心)의 뜻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통영의 발전, 하나만을 생각하며 시민 여러분께서 주시는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하였다.
도의원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으로 통영시장 선거에 뛰어든 강근식 의원은 이번주 중으로 예비후보 등록 및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근식 의원은 지난 12년간 제5대 통영시의회 기획총무위원장(후반기), 제7대 통영시의회 부의장(전반기), 제11대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전반기) 등을 맡으며 통영시와 경남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