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디자인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읍면동협의체 교육 실시-
통영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5회에 걸쳐 관내 15개 전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의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2개 읍면동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마을복지계획 역량강화 교육”의 연장선에서 스스로 각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복지계획을 직접 수립하였다.
특히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읍면동별 주민복지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는 주민 중심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각 읍면동에 맞춤형 특화사업을 기획할 수 있었다.
통영시는 이번에 수립된 마을복지계획 결과에 따라 통영행복펀드 사업비, 경남형 특화사업비 등을 협의체에 지원하여 4월부터는 읍면동별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통영시장은 “협의체 위원과 주민이 스스로 지역내 복지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우리 지역복지가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