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어려운 문화해설사, 지역 주민 등의
고충 청취 및 해소방안 마련에 노력 -
통영시는 2022. 4. 1.(금)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이정희 부위원장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통영시 문화·관광업 종사자, 지역 주민 등을 방문하여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관광해설사, 여행사대표 등 지역관광 관계자 4명을 직접 만나 그들의 실질적인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향후 제도 개선 등 다양한 해소 방안에 대하여 통영시와 국민권익위가 함께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서는 상담버스를 민원 상담장으로 활용하는‘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였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전문 상담관들이 현장에서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고충을 상담하는 서비스로, 통영시 관광종사자 및 인근 서호시장 소상공인, 주민, 관광객 등 많은 인원이 방문하여 각종 불편사항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내용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였으며,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하여 심층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이정희 부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해 업종 종사자들의 고통이 날로 증가되면서, 이 시기를 버틸 수 있는 힘이 점점 한계에 다다랐다.”며, “통영시와 함께 언제나 국민편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관광종사자 및 주민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코로나19 극복의 희망과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시민들의 고충 사항을 개선하고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