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 국민의힘 통영시장 경선 결과 재심 요구

강석우, 국민의힘 통영시장 경선 결과 재심 요구

통영방송 0 2,946 2022.05.03 18:51

국민의힘 통영시장 경선 결과를 놓고 2위로 탈락한 강석우 예비 후보가 경선 심사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며 지난 2일 국민의힘 당대표(최고위), 중앙당공천심사위원장, 경남도당공천심사위원장을 수신자로 통영시장 경선 불공정에 대한 재심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 28일 천영기 후보가 통영시장 후보 경선에서 득표율 28.47%를 기록, 강석우 후보(25.53%)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 26~27일 양일간 6명 예비후보의 경선을 실시했다. 


경선은 국민의힘 책임당원 5천400명(50%)에 대한 모바일 투표 및 ARS와 시민 1천명(50%)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중 책임당원 5천400명의 투표 결과 유효투표 3,337명, 기권2,040명으로 강석우 후보가 626표, 천영기 후보가 1175표를 각각 득표했다.


그러나 기권표를 합한 책임당원 전체를 투표수를 계산한 득표율을 적용하면 강석우 22%, 천영기 20.8%로  합산되어 강 후보가 1위로 된다.


따라서 분란의 요지는 책임당원 전체 참여 투표수를 반영하는 것과, 실제 유효투표수를 반영하는 것에  따라 당락이 바뀌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경남도당에서는 유효투표수를 반영한다는 규정에 의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강석우측은 그러한 규정이 적시된 문항이 없다고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이와같은 내용을 담은 강석우 후보의 재심 요구서가 국민의힘 중앙당 공심위에 접수되었고 처리 결과가 나오기 까지 국민의힘 통영시장 후보에 대한  내홍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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