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기 통영시장, 민선8기 출범 100일에 즈음한 기자간담회 개최

천영기 통영시장, 민선8기 출범 100일에 즈음한 기자간담회 개최

통영방송 0 2,417 2022.10.0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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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대 분야 69개 공약사업 확정 -

-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혁신행정 추진에 매진할 것!  -


 천영기 통영시장은 10월 6일(목)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에 즈음하여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 구현을 위한 그동안의 시책 추진사항과 역점시책을 브리핑하고, 지속적인 시민과의 소통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천영기 시장은 지난 100일을 “시정비전을 제시할 공약을 확정하고, 소통 확대와 현장 행정 강화로 통영 미래 100년을 다지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민ㆍ관 협치와 지역연대를 통해 민선8기 공약이행의 공동가치를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통영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첫 단추는 민선8기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하며, 공약 달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미래혁신추진단 신설, 공약실천 과정에 대한 민주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한 후 3회에 걸친 회의와 자문을 거쳐 9대 분야 69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이는 시민 모두가 잘 사는 희망 넘치는 통영으로 탈바꿈시키는 기회와 약속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지난 100일 동안 쉼 없이 달려오며 진행했던 시책에 대한 성과에 대해서는


 먼저, 8월에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제61회 한산대첩축제> 시민대동제와 승전 축하주막 행사를 무전대로에서 개최하는 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최고의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어, 지역경제 돌파구 마련을 위해 <HSG성동조선의 삼성중공업 테라블록 인도식> 참석, 물가 폭등으로 어려움에 있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통영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조정>, 경제적으로 소외된 계층과 법률 지식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양질의 법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증회 및 법률상담관 증원>을 했으며,

  * 통영사랑상품권 9월~10월, 2개월간 지류 25만원, 모바일 50만원으로 구매한도 상향

  * 무료법률상담실 월 4회→6회 증회, 법률상담관 4명→6명 증원(2022년 10월~) 


 지난 9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야간 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서 여수, 진주 등 쟁쟁한 타 지자체를 제치고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도시로 선정돼 야간관광 특화도시 브랜드를 선점했다.


 또한, 통영시 사상 첫 메이저 프로대회인 <2022년 KBL 컵대회>를 지난 10월 1일 통영체육관에서 개막해 8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스포츠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됨에 따라 통영을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2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경상남도의 <2022년 을지연습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2023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에 <드론을 활용한 섬마을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선정되는 등 취임 후 성과를 나열하며, 이는 “통영시 시민과 직원들이 같은 방향, 같은 마음으로 동행하며 노력한 귀중한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역대 최강의 태풍으로 우리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던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재난 상황 대비에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 큰 피해 없이 재난 상황을 대처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10월 1일‘통영 시민의 날’기념식을 9월 30일로 앞당겨 개최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내년에는 기념식뿐만 아니라 시민체육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며, 직원들 복리를 증진하고 사기양양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천영기 시장은 “시장 취임이후 읍면동을 비롯한 시 전역의 현장을 둘러보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통영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온 정성을 쏟았다.”고 말하며, “취임 100일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시민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오로지 잘사는 통영, 희망이 넘치는 통영을 만들기 위해 작은 목소리에도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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