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에서는 20일 통영시 수산환경국 전과와 산양읍사무소 직원 및 해양개발과 바다환경지킴이 기간제근로자 약 30여명이 함께 산양읍 이운마을 해안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정화활동 참여자들은 해안변 곳곳에 떠밀려온 폐스티로폼 부표 및 폐어구,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이날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50리터 포대 80여개로 약 1.5톤이 수거되었다.
한편,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시에서는 통영섬의 관광자원화와 청정바다를 위해 기간제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한 달에 한 번 이상 유관기관 및 환경단체와 함께하는 해안변 정화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도서지역에 장기간 침적되어 있는 해양쓰레기를 아라호와 폰툰보트를 적극 활용하여 수거하는 등 해양환경 보존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