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통영농업인대학(생활원예과정) 수료식 열려 -
통영시는 10월 24일(월)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2년 통영농업인대학(생활원예과정) 수료식을 갖고 교육생 2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날 수료식은 운영경과 보고, 교육과정 활동 동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및 시상,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홍영두(회장)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강근식(부회장), 공옥순(부회장), 김나리(총무)씨가 농업인대학장(통영시장)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6회 교육을 빠짐없이 이수한 송종섭(광도면) 등 4명이 개근상을 수상해 교육과정에 보인 열정을 인정받았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농업ㆍ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지역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민도 함께 참여하는 생활원예과정을 지난 6월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6회에 걸쳐 106시간을 운영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대학 천영기 학장은 축사를 통해 “5개월간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주신 교육생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다.”며 “농업인들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여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시고, 농업을 새로이 시작하시는 분들은 이번에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성공적인 농업인으로 성장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2012년부터 매년 농업인대학을 실시하여 올해 11번째 수료생 29명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11개 과정 388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대학이 지역 농업인 교육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영농 이론과 현장실무가 탄탄한 전문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