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0월 22일 토요일 죽림 특설행사장에서 지역주민과 사회복지 관계자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제13회 통영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천영기, 민간위원장 지은희)에서 주관,“나누는 행복, 더하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우리지역의 55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체험행사를 펼쳤으며, 정점식 국회의원, 김미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기며, 지역사회 복지를 이해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박람회 진행과 동시에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및 제13회 통영시 사회복지박람회 기념식이 개최되어 사회복지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회복지사로서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사회복지사 선서가 이루어져 행사에 깊은 의미를 더했다.

 특별공연으로 통영시 사회복지관련 종사자 60여명이 준비한 플래쉬몹 댄스퍼포먼스가 펼쳐져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즐거운 이벤트가 되었고,

기념식 전후로 어린이집 공연, 태권도 시범, 난타, 어쿠스틱밴드 공연 등 여러 문화공연을 선보여 행사에 다채로운 색깔을 더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과 같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언제 어느 때나 누릴 수 있는‘복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아울러, 현장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사들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