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김재곤)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시민들을 위한 치유와 회복의 음악백신’이란 주제로 윤이상 기념공원에서 도천 음악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마을 축제가 개최되는 도천동은 2019년부터 매년 지속적인 소규모 음악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음악마을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 뉴딜 음악마을 활성화 사업에 참가한 주민들로 구성된 음악 동아리 성과 공유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판매‧체험부스와 그 밖에 공공홍보부스, 프리마켓이 운영 될 예정이다.
또한, 도천 음악마을의 정체성을 부여한 음악마을 표현 티셔츠 만들기, 악기무늬 달고나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특별공연과 게릴라 이벤트도 진행 될 예정으로 전년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기획되었다.
김재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장기간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친 통영시민들이 축제를 통해 심신이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