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지역의 역사·문화·지리·인문학 등 지역민 소통 교양강좌 진행 -
통영시는 2022년 11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통영시립박물관에서 “경남, 기록으로 남다’이라는 주제로 2022 경남학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학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며, 창원대 경남학연구센터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남정신의 재발견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와 연결되는 지역학을 정립하기 위한 지역민 소통하는 교양강좌다.
경남학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경남지역 4개 권역에서 진행하며 4개권역으로는 경남 산청, 남해, 함양, 통영이며, 강의내용과 강사진은 지역에 따라 상이하다.
통영시립박물관에서 개최되는 강의일정은 2022년 11월 3일 창원대학교 사학과 남재우 교수가 ‘우리 동네 공부하기’라는 주제로 경남과 경남학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안순형 창원대 사학과 교수의 ‘조선시대 경남을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고성총쇄록에 대한 강의를 한다. 11월 4일에는 전성현 동아대 역사문화학부 교수가 ‘일제강점기 일본인 눈으로 본 경남’, 강봉룡 목포대 사학과 교수가 ‘섬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통영시립박물관 관계자는“경남학에 관심있는 지역민이 많이 참여하여 우리지역의 기록문화에 대한 생생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일정과 문의사항은 통영시립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담당(Tel:055-646-8371, Fax:055-646-83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