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9월 2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위기가구 적극 발굴을 위한 읍면동 업무담당자 긴급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통영시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최근 발생한 “수원 세모녀 사망 사건”과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하여 서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 참석한 업무담당자들은 위기가구 발굴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현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행복e음시스템)으로 확인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적시에 지원 가능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며,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통영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연락두절 위기가구에 대한 재방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지역내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