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점검 대상 106개소 선제적 재난안전대비에 총력 -
통영시는 안전대전환 추진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통영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점점검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15년부터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점검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는 8.17. ~ 10.14.까지 59일간 추진되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에 대한 추진방향과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자율안전점검 홍보 현황도 확인했다.
시는 지난 7월말부터 소관부서, 유관기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관광숙박, 민박, 레저, 출렁다리 등의 시설에 대하여 여름 휴가철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말 선제적으로 점검을 마쳤으며,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오는 10.14까지 낚시어선, 경로당, 산사태취약지역, 건설현장 등 집중점검대상 총 106개소에 대해 모두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 경미한 사안은 즉시 현장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등을 발견할 경우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하고 필요시 건축물 사용 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조현준 통영시 부시장은 "점검대상 시설에 포함되지 않은 주택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서는 시설 유형별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시민들도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이라도 신속하게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개선·정비하는 등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