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9월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과학관에서 신활력학교 자격증과정 쌀베이킹전문가 교육을 시작했다. 

 본 교육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10월 14일까지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필기, 실기 및 창작작품 제출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사)한국라이스클레이협회의 쌀베이킹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쌀베이킹 교육은 쌀 재고량 증가와 쌀값 하락 등의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밀가루 없이 100% 국내산 쌀가루를 이용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이번 쌀베이킹전문가 자격증 과정은 배운 내용을 간식은 물론 선물, 판매용으로 바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액션그룹 회원은 “농촌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면서 자격증의 필요성을 느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쌀베이킹도 배우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서 자기개발과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4년까지 진행되는 통영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신활력학교를 통해 신활력인 육성과 농촌활동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