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진훈현) 15일 통영시 KB국민은행(통영지점)과 새통영농협(안황지점)에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한 직원들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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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9일(KB국민은행)과 9월 6일(새통영농협), 피해자들은 저금리 대출문자를 수신하고 ‘기존대출금을 갚아야 저금리대출이 가능하니, 기존대출금을 현금으로 인출하여 전달해 달라.’는 범인에 말에 속아 현금을 인출하려고 하자, 은행직원들은 현금인출을 지연하고 112에 신고하는 등 각각 3000만원, 3700만원 상당의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
통영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는 금융기관의 협조와 신고가 큰 도움이 되므로 의심이 가는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