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경남 안녕캠페인 ‘바다의 시작2’ 프로그램 진행 -

  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봉평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일원에서 진남초등학교 행복도움봉사단 학생 및 일반봉사자 등 30여 명과 함께 2022년 경남 안녕캠페인 ‘바다의 시작2’ 활동을 진행하였다.

  ‘바다의 시작2’ 활동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한 경남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의 공동 활동으로 우수관(빗물받이) 담배꽁초 무단투기로 인한 해양오염 실태 교육, 정화 활동, 우수관 스티커 부착, 거리 캠페인 순서로 진행되었다. 

 활동에 참가한 한 자원봉사자는 "쓰레기를 줍다보니 담배꽁초가 정말 많았는데 버려진 꽁초가 빗물에 쓸려 바다로 가면 필터의 플라스틱이 미세하게 쪼개져 물고기가 먹고 결국 우리가 먹게 된다고 해서 정말 충격이었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통영시민들이 우수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습지 보존활동, 플로깅 활동, 재활용품 잘 버리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