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산:용의 출현’ 개봉과 맞물려 축제도 대박 조짐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통영한산대첩축제를 새로운 모습으로 오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비롯한 이순신공원, 무전대로, 죽림만, 그리고 도남항 등에서 개최한다.
올 축제는 마지막으로 개최되었던 2019년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 비해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먼저 축제 기간을 당초 5일에서 9일로 확대, 여름철 개최로 인해 폭염 등 무더위를 피해 저녁 6시 이후 야간 시간대 운영, 문화마당(강구안)을 주 행사장으로 하여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등에서 개최하던 것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주 행사장으로, 이순신공원, 무전대로, 죽림 내죽도 공원, 산양읍 당포성을 비롯한 한산도, 사량도, 욕지도 등 섬 지역까지 축제 장소로 확대하여 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축제로 기획하였다.
이는 최근 관광산업이 야간경제관광이라는 새로운 트렌드와 섬 관광에 대한 변화와 관심을 금년 통영한산대첩축제에 반영하였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사전홍보를 위해 지난 23일 영화 ‘한산:용의 출현’ 통영 특별시사회를 우리 시에서 개최하였으며,
영화 개봉이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흥행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