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본, 공공위원장 서성록)는 7월 28일(목)자체 추진 중인 특화사업 ⌜홈케어! 마음케어! 해피케어데이!⌟의 일환으로 관내 주거취약 저소득 세대에 주거환경 정비(청소)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주거환경정비를 받은 대상자는 기초수급 보장을 받는 독거노인 세대로 고령과 건강악화로 인해 자체적으로 주거환경 정비(청소)가 어려운 상황인데다 방마다 짐이 쌓여있고 정리가 되지 않아 거주지 내 대부분의 공간을 사용하지 못하고 열악하게 지내고 있었다.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방치한 옷가지와 이불 등을 정리하고, 주방 및 냉장고 청소를 통해 대상자가 위생적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식사준비가 어렵다는 대상자의 사정을 전해 듣고 준비해간 식료품을 전달하였다.

 2022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3월부터 추진한 ⌜홈케어! 마음케어! 해피케어데이!⌟는 오늘 활동을 마지막으로 거동불편, 장애 등의 이유로 스스로 주거환경을 정비하지 못하는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15세대에 주거환경 정비(청소), 해충 방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김재본 민간위원장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에 힘든 날도 있었지만 청소를 해드린 후 좋아하는 이웃들의 얼굴을 보며 뿌듯하고 힘이 많이 났었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의 어려운 상황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특화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성록 봉평동장은 “올해 상반기 동안 바쁜 일정에도 ⌜홈케어! 마음케어! 해피케어데이!⌟의 추진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위원님들이 있어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