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이·통장협의회(회장 하형수)는 지난 5일 도움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이·통장협의회 임원들은 민선 8기 천영기 통영시장이 새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가진 간담회를 통해 이·통장협의회 소개 및 2022년 하반기 행사계획 등을 논의하고 앞으로 이·통장협의회가 시와 함께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하여 여러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하형수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시장님과 이·통장들이 자리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지만 2022년 하반기부터는 한마음대회나 모범 이·통장 국내연수 등을 통해 교류의 장을 만들어 자주 소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항상 시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고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해주시는 이·통장님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있으며 기부해주신 2백만원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통영시 이·통장협의회는 2005년부터 구성되어 이·통장들간의 화합과 교류의 중심에 있으며 이·통장협의회의, 모범 이·통장 국내연수, 한마음회원대회 등 지역일꾼으로서의 이·통장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