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위한 민간전문가와 추진부서 담당자 회의 개최 -
통영시는 오는 8.17일부터 10.14일까지 관내 안전취약 시설물 등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세월호 참사 이후 2015년부터 매년 추진 해오던 ‘국가안전대진단’의 새로운 명칭으로 범국가적 민·관 합동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8.11.(목) 사전관계자 회의를 개최 했다. 이번 관계자 회의에서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통영시 안전관리자문단과 점검시설물별 안전점검 추진부서 담당자가 집중안전점검을 대비하여 추진에 관한 설명과 함께 상호간 의견을 교류하였다.
사전관계자 회의를 끝낸 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관광숙박, 낚시어선, 도로교량, 산사태취약지역, 건설현장 등 관내 안전취약 시설물 등 총 106개소를 대상으로 각 시설 소관부서, 민간전문가, 소방서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시는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안전관리실태 ▲안전점검체계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및 이용금지 조치 등 긴급안전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지역주민이 직접 생활밀접시설(경로당, 마을회관, 교량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요청하는‘주민신청제’를 시행하여 시민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大전환에 대한 시민참여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이 새롭게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안전을 위해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제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