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중요시설(에너지 비축시설) 테러 대응 합동훈련 실시 -
통영시는 24일 도 단위 실제훈련으로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에서 11개 기관·단체와 참관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는 통영시,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통영소방서, 통영경찰서, 제8358부대1대대, 국정원 경남지부, 경남경찰청,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 KT통영지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통영기지지사, 통영시 주부민방위기동대 등이 참여하여 사전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대응으로 훈련의 성과를 극대화하였다.
이번 훈련은 적 특수부대 및 드론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사태의 조기 수습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강평에서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상호 임무수행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훈련이었다.”며 격려하였고,
함께 참석한 권대원 39사단장,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이때까지 본 훈련 중 최고였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실제훈련에는 식후 행사로서 통영시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강시자)의 심폐소생술 시범을 선보였으며, 벽방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이 참여하여 최신 소방장비 관람 및 연기소화기 시연과 함께 안보체험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