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속 농업 ‘생활원예’ 배워요 -
통영시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2022년 통영농업인대학(생활원예과정) 입학식과 학사과정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생활원예과정은 10월 말까지 총 26회(106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생활원예 기초 이론 및 실습,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 분야는 다육, 분재, 화훼, 허브의 이해와 활용, 텃밭 및 정원 가꾸기 등 이다.
특히 전문 강사진으로 교육 강사를 편성하고, 재학생 현지 농장 실습과 졸업생 농장 견학을 통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 실무 적용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통영농업인대학은 현재까지 3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접목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향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리더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통영농업인대학 부학장(통영농업기술센터 소장 고영호)은 인사말에서 “농업인대학에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통영농업에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농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든든한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