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이달 7일까지 ‘제9회 119다문화가족 안전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119다문화가족 안전캠프는 내달 27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 캠핑장에서 1박 2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7~12세 자녀를 동반한 다문화가족으로 총 40가족(약 2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은 충남안전체험관에서 자연ㆍ사회 재난과 심폐소생술을 체험하며 소방악대의 연주를 듣고 119구조견의 시범을 관람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을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은 안전캠프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행사 참가 전 발열 등 임상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참가자 전원 행사기간 단체(여행자 상해보험) 보험 가입, 안전사고 대비 펌프차ㆍ구급차량 근접 배치, 캠핑장 내 안전수칙 등 사전 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캠프 접수 방법은 소방청(www.nfa.go.kr)과 한국소방안전원(www.kfsi.or.kr)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