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공감e가득’공모 선정 국비 1억 1천만원 확보
- ‘2022년 주민참여 기반 지역문제 해결(공감e가득)’ 공모 최종선정 -
- 탄소배출량을 예측하는 친환경 축제 기획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 -
통영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한 2022년 주민참여 기반 지역문제 해결 공모사업인 ‘공감e가득’에 「탄소배출량 예측 기반 친환경 축제 기획 플랫폼」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통영시를 포함해 10곳이 선정됐다.
‘주민참여 기반 지역문제 해결(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문제의 발굴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주민 중심의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하여 친환경 축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축제 요소별로 배출되는 탄소량을 예측, 계산하여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친환경 축제기획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통영시, (재)경남테크노파크, ㈜홀가분연구소, ㈜엠에이사이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5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구축은 친환경 축제의 기준을 제시하고 축제의 다양한 참여자들이 탄소저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 기반으로 지역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