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5일부터“장군의 눈물”이라는 주제로 10일간 예정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오는 8월에 개최하는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공식포스터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고유제 등 일부 행사만 제한적으로 개최되었던 만큼,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며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에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후 처음 주관하는 축제가 될 것이다.
금년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 포스터는 임진왜란 발발 및 한산대첩 42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1592년 음력 7월 8일 전라좌수사 이순신과 경상우수사 원균, 전라우수사 이억기 등 연합함대가 와키자카 야스하루가 이끄는 왜 수군의 주력함대와 한산도 앞바다에서 벌어진 전면전이 강한 역조류를 이겨내고 승리하였으나, 이순신 장군의 고뇌는 끝나지 않았음을「장군의 눈물」콘셉트로 축제에 반영하고자 하였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통영한산대첩축제가 420년 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승리가 감동의 눈물로 이어질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비롯한 한산대첩 역사의 현장 한산도앞바다, 그리고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 등에서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