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2022. 6. 8.(수)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누리보듬 환경 봉사단 2차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누리보듬 환경 봉사단」은 2019년부터 여러 가지 사유로 생활쓰레기를 제때 배출하지 못하여 불결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 인력과 장비를 보유한 자원순환과 생활폐기물팀 직원과 환경미화원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봉사 단체로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라는 누리보듬의 의미처럼 분기 1회 이상 주거지
환경정비 봉사 등을 통해 소외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삶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이번 누리보듬 봉사활동의 지원대상인 김○○ 어르신은 73세의 고령으로 수급비 외에는 다른 소득이 없어 수년간 청결하지 못한 환경에서 거주중인 상태로
노후된 옷가지, 전자기기 등 버리지 못한 물품이 많으나 본인 스스로 정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리의 어려움을 고민하던 차에 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을 통하여 지원을 요청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순환과 생활폐기물팀, 광도면 직원 등 15명이 참여하여 집안팎 물품 정리, 실내외 청소, 방치쓰레기 정리 등 어르신께서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개선 및 청소 활동, 쓰레기 수거 등을 지원하였다.
행사를 총괄한 김상배 자원순환과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시민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할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