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통영시지회(지회장 이복숙)는 6월 14일(화) 광도면 해피데이에서 제28주년 경남시각장애인 통영시지회 창립 기념 제17회 통영시 시각장애인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통영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창원시지회·거제시지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되어 가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양시키고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에 위로와 기쁨을 드리고자 개최되었다.
이 날 기념식은 레인보우 바이올린 합주단 등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연혁보고, 감사패 및 장수상 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올해 제15기 제13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이복숙 지회장의 취임사로 경남시각장애인 통영시지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려 어느 때보다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통영시지회 이복숙 지회장은 기념사에서“그동안 통영시 관계자 및 시의회 등 많은 분들의 도움과 격려에 감사드리고 새로운 시작을 한 만큼 시각장애인들의 권익 신장에 더욱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장상호 회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늘 훌륭하게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하고 계시는 시각장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