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드코로나와 일상회복으로 향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시도 -
- 코로나 블루 치유를 위한 시민들 발길 잇따라 -
광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0일 (사)빛과길 주관으로 개최한 제5회 광도빛길 수국축제 작은음악회(2회차)가 관람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음악회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정동영 경상남도의회의원, 배윤주·유정철·전병일 통영시의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하와 함께 마을주민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5회 광도빛길 수국축제 작은음악회 2회차는 당초 7월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잠정 연기되었다가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10월 30일 토요일 오후에 개최된 것이다.
본 행사는 LB치어댄스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전달, 사진·수기·UCC 공모전 시상식, 색소폰 합주와 김은주 가수의 음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발열체크, 손소독, 명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였으며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기원하고 가을감성의 음악공연을 펼쳐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장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빛과길 한수식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수국축제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위드코로나와 함께 내년의 수국축제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여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제5회 광도빛길 수국축제 작은음악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음악회가 위드코로나와 일상회복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시작으로 2021년 5회째를 맞이한 광도빛길 수국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각종 공모전과 함께 6월과 10월에 개최된 두 번의 작은음악회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