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의 도산, 힐링과 행복한 동행 만들기 -
2022. 6. 20.(월)부터 6. 26.(일)까지 도산면에서는 도산사랑자원봉사대축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박종헌, 이은자)와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헌, 공수성) 공동주최로 2022년 「제10회 도산사랑자원봉사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일주일 간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 단체, 개인이 참여한 가운데 그림과 함께하는 문해 교실, 찾아가는 이웃애(愛) 나눔의 날, 독거어르신 안녕지킴이, 사랑의 반딧불, 사랑의 좀도리(쌀) 나눔, 사랑의 밑반찬키트 및 골드카 전달, 사랑의 집수리(주거환경개선사업)를 실시하였다.
6.20.(월)에는 도산면새마을문고(회장 최덕순)에서 한퇴경로당을 방문하여 그림과 함께하는 문해교실을 열어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한글 및 그림 그리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6.21.(화)에는 상촌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이웃애(愛) 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도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황정녀), 적십자봉사회(회장 이복자),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은자), 통영서울병원,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통영건강지킴이, 도산헤어샵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의료서비스 제공 및 건강 상담, 치매예방교육 및 체조, 무극 보양쑥뜸 실시, 아랑고고 장고 공연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또한 최근 배우자와 사별한 상촌마을 독거어르신 1세대를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집안 청소, 치매검사 및 예방운동, 밑반찬을 전달하는 독거어르신 안녕지킴이 사업을 실시하였다.
6.22.(수)에는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야간 보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안등이 없는 오륜동마을 골목길 내 자동 점멸되는 태양광 정원등 3개를 달아주는 등 사랑의 반딧불 사업을 실시하였다.
6.24.(금)에는 ㈜금명 사회봉사단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좀도리(쌀) 나눔을 실시하여 도산면 관내 복지시설과 통영시 그룹홈 및 지역아동센터 24개소에 백미10kg 93포를 전달하였고, 통영로컬푸드에서 후원한 햇감자도 전달하였다.
6.25.(토)에는 직접 담근 물김치, 밑반찬 4종, 후원물품(계란, 라면, 파프리카, 부식류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밑반찬 키트를 준비하여 관내 저소득계층 50세대와 노인복지시설인 아름다운 집에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세대 19세대에 노인활동보조기 19대를 전달하는“걷기가 보약, 사랑의 골드카 사업”을 실시하였다.
6.26.(일)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자력으로 집수리가 불가한 차상위 계층 1세대를 방문하여 120민원기동대(대장 류상국),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종헌), 대우조선해양 통영사랑봉사회(회장 김윤실), 대우조선해양 자불산봉사회가 참여한 가운데 도배, 장판 교체, 담벼락 도색, 집안 정리 정돈 등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박종헌, 이은자 도산사랑자원봉사대축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10회에 걸쳐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대와 욕구에 맞춰 힐링과 행복한 동행에 발맞춰 나가는 추진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수성 도산면장은“희망의 도산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봉사에 앞장 서는 관내 기업, 자생단체, 개인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행복하고 희망가득한 도산면을 만드는데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산사랑자원봉사대축제는 2009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뜻있는 기업체들이 모여 시작한‘사랑의 밑반찬 나누기’행사를 모태로 하여 2012년 제 1회 도산사랑자원봉사대축제로 발전하였으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 주거환경 정비(청소, 도배, 전기수리 등), 밑반찬 지원, 골드카 전달, 환경 정화 활동 등 관내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는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도산지역 자원봉사 대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