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기 통영시장이 1일 통영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천 시장은 취임사에서"새로운 통영, 행복한 통영을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딛는 역사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다.며"가슴은 벅차게 끓어오르며 통영을 생각하니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져 온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10대 공약을 보면 사통팔달 통영, 시내 곳곳을 시원하게 씽씽!! 달리도록 무전동과 죽림 신도시간 가칭)관문터널 개통, 둘째, 충무교 4차선 확장,셋째, 국도 5호선 기점 연장 한산대첩교 우선 조기 착공, 넷째,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등 미래인재 육성, 다섯째, 국내 최대·최첨단 수산물유통센터인 제2노량진 수산시장 조성,여섯째, 죽림만 6만평 매립으로 중학교 신설 및 교육 문화광장 조성, 일곱째, 섬 관광상품 및 역마리나시설 개발로 100만 섬 방문 관광시대 개막, 여덟째, 제2의 국보급 문화예술인 양성, 아홉째, 산업단지 활성화, 기업유치 및 20개 이상 강소기업 육성, 열번째, 안심 복지 완성이라는 통영형 사회복지 체계 구축이다"라고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끝으로 " 제 아내의 손을 꼭 잡고,시청사로 오르는 길에 지난 세월의 스냅 사진들이 주마등처럼 생생하게 스쳐 지나갔다"며 "제6대 통영시의원으로 정치인의 길을 시작, 제10대 경상남도 도의원, 자유한국당, 통영시장 후보 낙선 이후 지난 4년, 와신상담!!‘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국민의 힘> 경남도당 대변인을 거쳐,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보수정당 한길, 통영사랑 한길을 줄곧 걸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