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7월 11일 시청 강당에서 「2022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담당공무원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2022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7월 13일까지 신청한 대상자 552명 중 120명이 최종 참여자로 선발되었다.
이번 교육은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사 2명을 초빙하여 사례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대책, 산업안전보건법령의 이해,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이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무더운 날씨에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개개인 스스로가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실직자 및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11월30일까지 5개월간 실시하며, 주요관광지 및 읍면동 환경정비, 민원서비스사업 등 60개 사업장에 120명을 배치하여 쾌적한 환경조성 및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