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 기간 지역주민, 귀성객,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전통시장 공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통영시가 운영하는 중앙전통시장 공영주차장 202면과 북신전통시장 주차장 87면을 전면 개방한다.
또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차장과 주변을 청소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무료개방 기간에는 선진 주차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주차질서 지키기, 주차장 시설물 보호 등 이용객들을 투철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추석을 앞둔 전통시장에 손님들의 발길이 줄어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통영시민과 고향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여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어 통영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