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8일 서장실에서 구급출동 시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구급활동 품질 향상과 의학적 자문을 위한 간접의료지도의사 위촉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내과 전문의인 전수영 원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소방서 간접의료지도의사로 위촉되었으며, 통영서울병원 내과 원장으로 현재 근무하고 있다. 

그는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현장이송 단계 응급처치 평가, 구급활동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구급대원의 전문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응급처치교육 구급 서비스 품질관리 평가 방법ㆍ관리에 관한 사항을 오는 2024년 1월까지 담당한다.

구본근 서장은  “구급 현장ㆍ이송단계에서 응급처치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소방서와 응급의료기관 간의 협력은 필수다”며 “구급지도의사의 현장 응급처치 지도와 구급활동은 119구급서비스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