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오는 6월1일 지방선거에서 통영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서 전 차관은 25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조상의 얼과 피땀이 서려 있는 구국의 땅, 경제적 풍요를 구가했던 통영이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확실한 미래를 보장받을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혁신적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를 앞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통영을 디지털융합기술이 접목된 세계적인 ‘해양문화관광 스마트 메타도시’로 발전시켜 미래를 책임 질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통영의 고유한 문화예술자산을 세계적인 것으로 승화시키고 마이스(MICE)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국제문화도시’로 발전시키겠으며, 전통 주력산업인 수산업은 규모화와 첨단화를 통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이 가능한 연관산업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시민들의 안락한 삶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문화와 교육이 꽃피는 세계적인 품격 도시, 통영을 만들겠다 "는 공약을 밝혔다.
이어 "서필언이 이끄는 통영은 분명히 달라져 있을 것이며, 모든 준비를 끝냈다. 자신 있게 일할 열정과 능력을 여러분께 꼭 보여드리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