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맞춤형 재활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기여 -
통영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재활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방문재활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치료실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움에 따라 뇌졸중 및 여러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보건소 물리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 대상자별 분류에 따라 재활치료와 대상자의 통증조절 및 기능강화를 위한 개인별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통영시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재활운동 및 건강상태 평가와 검사, 그에 따른 다양한 재활운동과 물리치료를 450회에 걸쳐 실시하였고, 평상시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을 포스터 및 동영상을 제작 배포하는 등 코로나19에 맞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였다.
통영시보건소는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서비스가 더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 이동 제약 등의 이유로 소홀해지기 쉬우므로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