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심되는 우리 동네, 자치경찰협의회가 만들어 갑니다. -
통영시는 2월 25일, 시청 강당에서 위촉 위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위원장 성명만)’ 위촉식 및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횡단보도 안심등불 사업 등 지역 치안 현안과 관련한 정례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의회 운영방안, 주민의 안전 보호 관련 논의를 가졌다.
통영시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는 관계 공무원과 시민․협력 단체 회원 등 위촉직 위원 8명을 포함하여 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민의 안녕과 질서유지 등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하여 기초지자체 단위의 협의 · 조정기구의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주민 밀착형 치안 강화를 위해 시민·협력 단체를 중심으로 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치안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자치경찰제는 현 정부의 국정 과제로 광역 단위의 자치경찰제 도입이 확정되면서 2021년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제도이며, 전국적으로 획일화된 치안 활동에서 탈피하여 국가에서 지방으로 치안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우리 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치안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배가하는 유용한 제도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바란다.”며 통영시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 출범을 축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