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7기 3년의 마무리, 주요 핵심사업 등 추진을 통한 성과창출 주문-
통영시는 6월 25일(금) 시청 강당에서 2021년도 상반기 공약 및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석주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전 실과소장, 주무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시설관리사업소까지 모두 36개 부서의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번 보고회는 2021년 상반기 추진한 공약사업과 주요업무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과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민선7기 출범 후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 사업들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과 추진상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통영시는 공모사업과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국․도비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2020년 예산규모는 국ㆍ도비 포함 총 8,015억 원으로 역대 최대 예산을 편성하였다. 올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준 국ㆍ도비 3,101억 원을 포함, 7,244억 원으로 최종예산 8,0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민행복 실현을 위한 든든한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및 시민정책제안 이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상반기 기준 전체 80건 중 45건의 공약을 완료하였으며(일부는 완료 후 계속추진), 완료율은 55.56%, 평균 추진율은 7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기별, 반기별 공약 추진실적 점검, 보고회 개최를 통해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환류해온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강석주 시장은 “지금부터는 시민과의 약속을 완성하는 시간으로 정하고 성과 창출을 위한 각종 현안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직원 여러분이 중심에 서서 역점사업을 챙기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일에 더욱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국ㆍ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경남도와 긴밀하게 협의함은 물론 편성된 예산은 단 한 푼도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치밀한 계획과 엄정한 집행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시민행복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소통과 현장행정이 필수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먼저 행정내부의 소통과 협업에 더욱 신경을 쓰고, 항상 시민을 우선하고 배려하는 행정의 실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