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에서는 지난 8월 30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4월 착수한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중장기발전 계획수립 연구용역’은 2020년 9월 출범한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통영시민의 문화예술 참여 증진을 목표로 재단의 역할을 확고히 정립하고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여, 우리 지역에 맞는 문화예술 정책과 비전 제시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고자 시행중인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석주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원, 통영시의회 배윤주 기획총무위원장, 이승민 의원 등 총 12명이 참석하였다.
보고는 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연구 용역 개요, 통영시 현황 및 문화예술 정책 동향, 시민 및 전문가 의견 조사 결과분석, 중장기발전계획(안)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보고 이후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중간보고에 대한 검토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강석주 재단 이사장은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통영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구심점이자, 새로운 문화예술정책을 선도할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중장기발전 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통영시민의 문화진흥과 문화 복지증진을 도모로 출범한 통영시 출연기간이며, 용역 최종보고회는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