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의회장으로 치러 -

 통영시의회는 고(故) 문성덕 시의원 영결식을 8. 31.(화) 10:00 통영시의회 청사 앞에서 장의위원장인 손쾌환 의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유족, 강석주 통영시장, 정점식 국회의원, 도의원, 간부공무원 등을 모시고 통영시의회장으로 영결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영결식은 국민의례, 약력보고, 장의위원장 영결사, 통영시장 및 국회의원의 조사 및 헌화(분양)순으로 진행하였다.

 문성덕 의원은 2010년 6월 통영시 기초의원으로 당선된 이래 3선 의원으로 제6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제7대 후반기 부의장, 제8대 산업건설위원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시다가 지난 28일 오후 영면하셨다.

  재임 중 여객선 운임비 지원, 액화석유가스·유류 등 운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도서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였고, 산양-세포간 지방도 도로건설공사 등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난 해소 및 우리시 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며, 특히, 병환으로 서울의 병원 치료 중에도 최근 환경부에서 추진한 국립공원계획변경과 관련하여 재산권 침해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국립공원 구역조정을 위하여 환경부 및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여 합리적인 국립공원해제를 강력히 건의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대변하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하였다.

  손쾌환 장의위원장은 “고인은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으로 시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풀뿌리 민주주의 꽃이 되고자 한 분으로 고인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또 다른 이정표가 되어 통영시가 발전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 영결사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