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021년 제2차 경남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 관내 기업 ‘해다은어업회사법인주식회사(대표 임정욱)’와‘주식회사삼인행(대표 이동열)’이 새롭게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에서 발표한 2021년 2차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업 23개 중 통영시는 2개 신청기업 모두 지정되어 값진 결과를 이루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 사회적기업‘해다은㈜’은 2019년 설립하여 통영 산지의 멍게, 굴 등을 가공하여 젓갈류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며, ‘㈜삼인행’은 올해 2월 설립하여 섬 중심 관광컨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두 기업은 각각 지역민들의 취업처가 되어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지역사회와 연계,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나눔과 섬마을 영화제와 음악제 등을 기획하여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경제적,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지정소감을 전해 왔다.
신규 지정된 해당 기업에는 인건비‧사업개발비 등의 각종 재정지원사업 참여와 지자체 및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지원기관으로부터 공공기관 우선구매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 “2021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의 탄생이 코로나로 침체된 사회적경제의 활력 매개로 작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통영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시민과 상생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