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통영 12공방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 사전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에 건립된 전시판매장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통영 전통공예관 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였으나 코로나19 등에 따라 관광객이 급감하며 상황이 여의치 않아 통영시에 환원하자 올 1월부터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통영시와 위·수탁 협약을 하여 운영을 하게 되었다.
문화재단은 내·외부 정비를 완료하고 기존 통영 운영위원회 회원에 한정되었던 입점기회를 관내 전통공예품 작가, 장인까지 확대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두 번의 심사를 거쳐 최종 17개 업체를 선정하였다.
현재 통영12공방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에는 나전칠기, 누비, 통영소목 등 우리 지역에서 제작된 전통 공예품과 관광 상품 등이 입점되어 있으며, 사전운영 기간 동안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10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의 김홍종 대표이사는 “이번 통영 12공방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 운영사업을 통해 전통공예 작가와 장인들의 활동기반을 다지는 등 우리 재단이 통영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644-52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