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동물보호센터에 345만원 상당, 입양키트 후원 -
통영시는 지난 10일 (사)동물자유연대와 11번가(희망쇼핑)로부터 유기동물 입양키트 23점(345만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입양키트는 반려동물 가이드북, 이동장, 방석, 구급세트, 위치추적 GPS, 반려동물 구조 문패 등 입양동물을 새 가족으로 맞이할 때 필요한 물품(점당 15만원 상당)들로 구성되어 있고, 통영시는 14일부터 통영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입양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유기동물 입양키트는“유기·반려동물의 올바른 입양 및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하여 (사)동물자유연대와 11번가가“2021년 희망쇼핑 캠페인”일환으로 공동기획한 상품으로 총 300세트가 제작되어 그 중 일부가 통영시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시 관계자는“좋은 환경에서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유기견 입양에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입양을 희망하는 가정은 언제든지 통영시 동물보호센터(☎650-6251~6253)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