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대비 지원물량 81% 증가,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도 지원 -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7억5620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의 지붕개량을 지원한다.
올해는 사업대상 물량이 작년대비 81% 증가하여 230여 동의 석면건축물의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할 수 있으며, 주택은 물론 비주택 건축물의 슬레이트 철거도 추가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주택(부속건축물 포함) 최대 344만원, 비주택 최대 172만원이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 지붕개량 지원 사업 지원금은 지난해(최대 302만원)보다 40%이상 증액된 최대 427만원으로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서와 현장사진 등을 갖추어 건축물 소재 읍ㆍ면 사무소 및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통영시 환경과장은 “석면은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암 등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