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하여 통영시는 영화 촬영에 필요한 장소·교통 등을 지원하고, 드라마와 연계한 통영시 마케팅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검사내전은 지난 8월부터 통영시 소재 공공기관은 물론 도남관광단지, 이순신 공원 등 통영 곳곳에서 촬영을 시작하여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통영 올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통영만이 가진 매력을 드라마에 담아 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촬영으로 배우 스텝 등 150여 명이 5개월간 통영에 머물며 숙박, 식사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검사내전 드라마에 비쳐질 또 다른 통영의 모습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드라마의 성공적 촬영을 지원하고 드라마를 통한 통영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남석 ㈜에스피스 대표는 “통영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 등 촬영소재가 많은 도시이며, 드라마를 통해 통영만이 가진 매력을 나타낼 수 있도록 통영시 관계자와 적극 협의하겠다. ”고 하였다.
한편, 검사내전은 현직 검사 김웅이 저술한 동명의 베스트 셀러가 원작으로 지방도시 진영(가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직장인 검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2019년 12월 16일부터 2020년 2월 11일까지 16부작으로 JTBC 월·화 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