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악합주단(단장 김소곤)은 12월 21일 19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역민 치유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조선 산업의 쇠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힐링과 치유를 위한 음악회로 지역의 대표 연주단체인 통영관악합주단과 특별출연으로 “뚜띠 하모니카 합주단”, “ 어쿠스틱 듀오 라임트리”, “바리톤 이종훈”, “록밴드 아이리스”, 그리고 통영프린지 그랑프리 수상팀인 “아카펠라 그룹 WITH”가 출연하여, 무용과 전통연희단의 상모놀이가 함께 더해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공연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통영관악합주단 김소곤 단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조심스럽게 준비한 음악회인 만큼 관람객들이 힐링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공연장은 현재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조정 행정명령에 따라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추가 적용의무 시설으로 이번 공연은 접종완료자, PCR검사 음성자(48시간 이내), 18세 이하, 완치자, 건강 사유 등 불가피한 점종 불가자 등만 관람할 수 있고 공연장 및 축제 방역수칙에 따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997년에 창단한 통영관악합주단은 “경상남도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지난 20여년 동안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및 “찾아가는 음악회”등 80회 이상의 공연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 해왔으며, 특히 2013년에는 “경상남도 우수문화예술단체선정” 및 “도지사표창 수상”한 지역의 대표 전문연주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