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방문지역에 일정기간(3일 이상) 체류(숙박)하면서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 더 나아가 그‘지역다움’을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관광(여행) 형태를 주요 내용으로 핵심 관광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운영, 전문인력 양성, 홍보마케팅 및 관광상품화 지원 등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통영시는 욕지도(우도, 연화도)에서 4박 5일간 생활하면서 낚시체험, 해녀체험, 고구마케기 체험 등을 진행하는 ‘슬기로운 섬마을 생활’을 공모 신청하였고 1차 서류심사 선정 후 지난 12월 9일 2차 현장심사를 거쳐 12월 21일 최종 선정되었다.
통영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통영섬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주도 관광 상품 개발로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